호날두 이어 라모스까지!...레알 레전드 수집이 목표인 알 나스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세르히오 라모스까지 영입하려고 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사우디 클럽 알 나스르로 이적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의 영입을 1월 1일에 공식 발표를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알 나스르의 보드진들은 호날두와 라모스의 듀오를 팀으로 모으는 것을 꿈꾸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클럽의 목표를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규학]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세르히오 라모스까지 영입하려고 한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부터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불화를 겪었다.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의 구단 운영 방식에 불만을 갖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 구단 전체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면서 정점을 찍었고, 결국 상호 합의하에 팀을 떠나게 됐다.
그렇게 호날두는 무소속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무대를 치른 뒤,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클럽을 찾고 있다. 팀 내에서 영향력이 매우 큰 호날두에게 관심을 주는 클럽은 줄었고, 그나마 높은 연봉을 제시하던 사우디의 알 나스르와 연결됐다.
이번 달 내내 이적 관련 소식이 전해졌고, 이젠 이적이 매우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사우디 클럽 알 나스르로 이적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의 영입을 1월 1일에 공식 발표를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제 알 나스르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를 품에 안을 수 있게 됐다.
알 나스르의 야망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또 다른 슈퍼스타를 영입할 계획을 짜고 있었다. 매체는 “알 나스르의 보드진들은 호날두와 라모스의 듀오를 팀으로 모으는 것을 꿈꾸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클럽의 목표를 공개했다.
호날두와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 영광을 차지했던 라모스도 영입 대상이다. 라모스는 작년 여름 레알을 떠나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고 있다. 라모스의 계약기간이 내년 여름에 만료되기 때문에 알 나스르의 회장이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알 나스르는 첼시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에게도 접촉하고 있다. 캉테 역시 지난 시즌부터 유리몸 기질을 보이며 결장하는 기간이 늘어났다. 마침 계약기간도 내년 여름에 끝나기 때문에 알 나스르가 거액의 연봉으로 유혹하고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