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국민의힘, 사고 당협 42곳 조직위원장 인선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입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김종혁 위원님 축하드립니다. 오늘 뉴스에서 이름이 나왔는데요. 조직위원장, 오늘 얘기를 해 볼 텐데요. 비어 있는 당협 68곳 중에 42곳의 조직위원장이 새로 의결됐습니다.
그 과정 속에 이름이 들어가셨던 건데. 이 과정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는 생소하실 수 있어요. 당협위원장은 들어봤는데 지역조직위원장 이거 뭔가 생소할 수가 있어요. 어떤 건가요?
[김종혁]
조직위원장이 당협위원장이에요. 그런데 규정상 조직위원장이 일단 1차로 임명되고 그 조직위원장이 운영위원이라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 운영위원들로부터 추인을 받아서 그것을 당으로 보내면 당에서 최종적으로 도장을 찍어주면 당협위원장이 되는 거기 때문에 사실은 조직위원장이 당협위원장이라고 보시면 맞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운영위원이라는 게 조직위원장이 임명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자기를 반대할 사람들을 임명하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런 절차가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선거법에 의해서 그런 절차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어떤 과정이 있었나요? 이력서도 내고 인터뷰도 하고 그 과정들이 있는 거죠?
[김종혁]
조직위원장 이번에 선정할 때요? 그렇죠. 조강특위, 조직강화특위라는 게 김석기 사무총장이 위원장이 되고 일곱 분의 조강특위 위원들이 일단 다 서류를 냅니다. 본인들이 왜 출마를 하게 됐고 자기의 강점이 뭐고 장점이 뭐고 약점이 뭐고 그다음에 상대방은 어떻게 꺾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내용을 다 제출하고 그다음에 7명을 상대로 면접을 하게 되죠. 면접을 하게 되면 별의 별 아픈 질문도 많이 하고.
[앵커]
송곳질문이 들어오나요?
[김종혁]
그러는 거죠. 그런 얘기들을 하고 그 과정을 거쳐서. 그런데 제가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번 같은 경우는 지난번에도 면접을 본... 저는 면접을 안 봤습니다마는. 지난번에도 면접을 보고 이번에도 면접을 본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상당히 말을 잘 들어줬다. 그래서 좋더라, 이런 얘기를 하는데. 잘 들어줬다고 해서 다 당선시키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 과정들이 있었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는 궁금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과정을 거치고 어떻게 선정되는가. 그렇게 해서 지금 42곳의 조직위원장이 새로 의결됐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 속에서 약간 이야기가 나오는 게 친윤계 또 검찰 출신 인물들이 조금 이름을 올렸어요. 이것 때문에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김종혁]
예정된 수순, 예정된 결과였다, 이렇게 봐야죠. 왜냐하면 좋게 보면 당을 위해서 열심히 헌신한 친윤계들 이분들이 농공행상해서... 농공행상이라고 친다면 더 좋은 평가를, 심사위원들이 하는 것도 당연할 수도 있고. 그런데 상징적인 게 이런 거죠. 이를테면 같은 비대위원인데 허은아 의원은 비윤으로 분류되잖아요, 이분은 떨어지고 그리고 전주혜 의원은 같은 비례의원이고 이번에 공천 신청했는데 됐단 말이에요.
그렇다고 본다면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친윤이냐 아니냐 이게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밖에 없죠. 물론 세세하게 들어가기 시작하면 상당히 복잡합니다. 저도 내막을 아는 것도 있고 그런데. 예를 들면 전주혜 의원하고 붙은 윤희석 전 대변인 같은 경우도 굉장히 윤석열 대통령하고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저도 아는 내용도 있고 그런데 고생 많이 했거든요, 윤석열 대통령 옆에서 대선 때. 그런데 또 떨어지니까 이게 서울대 법대가 아니라서 떨어졌다고 이런 얘기. 법조인이 아니라서 떨어졌다 이런 사후적인 분석들은 나옵니다.
그런데 그건 어쨌든 당이 감당할 문제고. 제가 주목하는 건 어쨌든 이게 속내용이 어쨌든 외부에서 비춰지기로는 친윤일색이라는 평가들이 나온다면 그걸 어떻게 추후에 극복할 수 있느냐 그게 관건이겠죠.
[앵커]
그게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저희가 녹취를 준비해 봤는데요. 조광특위의 결정에서 탈락한 당사자들 강하게 반발하고 있죠. 허은아 의원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허은아 / 국민의힘 의원 : 친윤이냐 비윤이냐, 아니면 친이준석계이기 때문에 솎아내려고 했던 것이라고밖에 평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3년 동안 의정 활동하면서 저 스스로도 부끄럽지 않게 일했고, 우리 당을 위해서 그리고 성공하기 위해서 뛰어왔습니다. 하나 못한 것이 있다면 사실 윤핵관들에게 비위를 맞추거나 아부하지 않았다는 것밖에 없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앵커]
이번에 탈락한 이유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을 말씀하셨습니다. 윤핵관들에게 비위를 맞추거나 아부하지 않았다는 것 이것이 이유라고 판단하고 있는데 어떻게 들으셨나요?
[김종혁]
이런 식이에요. 선정이 끝나고 나면 또 억울한 분들도 있고 섭섭한 분들도 있고 다 그렇잖아요. 그래서 떨어진 분의 하소연을 별로 그렇게 폄하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는데요. 그런데 허은아 의원 말씀은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요.
그런데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언론에서는 뭐라고 하냐면 친윤계와 검찰 출신이 약진을 했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시잖아요. 그런데 저는 아무리 봐도 그게 이해가 잘 안 돼요. 왜냐하면 허은아 의원 대신에 갔던 김경진 의원이 캠프에서 일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김경진 의원을 친윤이라고 얘기하는 건 맞지 않거든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선거가 끝난 다음에, 승리한 다음에 아무런 자리도 못 얻었어요.
[앵커]
선거과정에서 쓴소리도 했었어요.
[김종혁]
하여튼 열심히 뛰셨던 건 맞고. 그다음에 조금 전에 김 대표 말씀하셨듯이 윤희석, 전주혜 둘 다 친윤이에요. 한쪽 친윤과 다른 친윤이 맞붙은 거니까 그걸 또 친윤 약진 그것도 이상하고. 유종필 관악갑 같은 경우는 유종필 윤 당선인 특별고문인 같은 경우에는 관악갑은 사실은 험지 중의 험지예요, 저희로서는. 관악, 금천, 구로 이런 데가 굉장히 험지란 말이에요. 그 험지에 가겠다는 분들도 잘 없어요.
그러니까 그나마 이름이 있는 분을 보낸 건데. 친윤이어서 그렇게 좋은 자리 안 주고 거의 사지에 가까운 곳으로 보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얘기들은 사실은 전체 68곳 중에서 42곳을 설정했는데 그 42곳 중에서 서너 곳 정도가 그렇게 친윤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분들이 갔다고 해서 그게 친윤일색이다? 그건 저는 받아들이기가 어렵고요.
허은아 의원에 대해서 제가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허은아 의원과 김경진 의원 두 분 다. 김경진 의원은 호남 출신으로 지난 경선 과정에서, 대선 과정에서 정말 헌신적으로 뛰셨어요. 당을 대변해서 윤 후보를 대변해서 방송마다 나가서 쉽게 얘기하면 싸움도 하셨고 말이죠. 그런 역할을 하신 분하고 저는 허은아 의원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죄송하지만 뭘 그렇게 엄청난 역할을 하셨는지 기억나는 게 별로 없거든요.
그리고 윤핵관에게 비위를 맞추고 아부를 하지 않은 것 외에는 제가 잘못한 게 없다. 그것도 정말 너무 다른 후보자들에 대해서 폄하를 하시는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면 역으로 허은아 의원에 대해서 맨날 이준석 대표 옆에 서 있던데 당신은 이준석 대표한테 아부하고 비위 맞춘 것밖에 없냐라고 얘기한다면 모욕적으로 받아들일 거 아닙니까? 저런 식으로 자기 당의 다른 경쟁자들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는 건 저는 정말 옳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다면 언론에서 이렇게 친윤에 포커스를 맞춘 이유가 있을 거예요. 왜 그럴까요?
[김준일]
결과가 보여주는 거죠. 오늘 김종혁 위원께서 열심히 목소리를 올리셨는데 그냥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구구절절하게 설명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보면 다 우연이에요. 다 공정하게 심사를 했는데 결과가 다 이렇게 나왔어요. 다 친윤이 되고 친윤이 아닌 분도 있다고 하지만.
[앵커]
김 위원께서는 전부는 아니라고 얘기하시지만 소수라는 거죠.
[김준일]
그냥 전체적인 경향성이 그렇게 가고 앞으로도 한 번 더 남았거든요. 공천 아직, 사고당협이 다 정해진 것도 아니고.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지금 분당 같은 경우 분당을의 정미경 위원장인데 신청을 했잖아요. 거기는 안 정했어요. 비어 있어요.
그러니까 한때 이준석계였어요. 그러니까 미운털이 박혔다고 분석이 막 나오고 있어요. 미운털이 박혀서. 그리고 더 열심히 너의 충성심을 증명해 봐. 그러면 우리가 한번 해 줄게 이렇게 하려는 거 아니냐. 이렇게 해석되는 거죠. 그러니까 한때 이준석하고 가까웠던 사람조차도 다 된 상황이고. 박민식 보훈처장, 예전에 안철수 후보랑 경쟁했던 분당갑에 박민식 보훈처장이 내려오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막 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봤을 때 전체적으로 친윤들이 득세하는 것 자체를 부인할 수 있나? 저는 그 생각은 들어요. 그래서 그걸 얼마나 잘 포장하느냐가 문제지 사실은 그 현상 자체를 아니다, 이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건 조금 무리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김종혁]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고요. 어쨌든 대통령을 뽑은 당에서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이 약진하는 것을 그걸 누가 뭐라고 그러겠습니까? 그건 너무나 당연한 거고. 예를 들면 이재명 대표가 된다면 이재명 대표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주요 당직자로 앉히겠습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너무나 당연한 것을 그게 마치 무슨 문제가 있는 것처럼 지적하는 것 자체가 우리가 처한 정치적 현실, 지금까지 해 왔던 관행 이런 것들에 대해서 너무 무시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얼마나 윤 대통령이 당내 장악력을 하느냐를 어떻게 보면 언론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 것인데. 같은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지금 윤 대통령이 김기현 의원 부부를 관저로 초대해서 송년 만차를 했어요. 벌써 독대 만찬이 11월에 있었죠. 그리고 12월 17일에 지도자 만찬에 참석을 했습니다. 지금 다 이야기하잖아요.
3월 8일로 전당대회가 결정됐고 누가 당대표가 되느냐 이 상황 속에서 흔히 말하는 김장연합. 그러니까 김기현 의원 쪽으로 밀어주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거예요. 이 과정도 그렇기 때문에 궁금한 거거든요.
[김종혁]
저는 그렇게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는 윤 대통령이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저는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도 모르겠지만 김기현 의원을 두 번씩 만났어? 실제로 그분에 대해서 생각이 있나라는 의구심이 들어요.
아직 확인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다른 분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만찬 해 보셨잖아요. 이런 이야기 안 하시나요? 당내 상황이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을 밝히시지는 않나요, 윤 대통령께서?
[김종혁]
저희가 만찬했을 때는 당내 상황에 대해서 조금 얘기가 있었는데 그건 경선과 관련된 얘기는 전혀 아니었고요. 다른 얘기였어요. 다른 이야기였고. 경선과 관련해서는 그때 이렇다 저렇다는 말씀은 전혀 없었습니다.
[앵커]
그렇지만 지금 이 민감한 상황에서 어쨌든 김기현 의원과 이렇게 만찬을 두 번이나 했다는 것 자체가 메시지가 될 수 있잖아요. 특히 당내 인사들에게.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준일]
메시지가 될 수 있는데 김종혁 의원님도 잘 아시리라고 믿는데. 사실 윤 대통령이 누군가를 지금 콕 집어서 밀고 있다 이런 징후는 전혀 없고. 제가 취재한 바로도 그냥 지금 상황을 보면서 관망하고 있다 이 정도가 맞을 것 같아요.
그래서 김기현 의원이 초청받은 것에 의미가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이거에 엄청나게 의미를 둘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 저는 집권여당의 전당대회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전당대회 이슈가 딱 두 개밖에 없었어요.
룰 100%로 하느냐, 7:3으로 하느냐 이거. 당심 100%냐 민심, 당심 3:7로 하느냐 이거 하나하고 관저에 누가 초청받았느냐. 이게 무슨 비전이 있거나 어떻게 국가를 바꾸거나 이런 내용은 아직 하나도 안 나왔어요. 이게 이렇게 가고. 또 하나 이슈가 되는 게 극우 유튜버들, 강경보수 유튜버들이 누가 참여하느냐 이게 전당대회 이슈가 다거든요.
개인적으로 저는 여권이 잘돼서 국가를 잘 이끌어줬으면 좋겠는데 이런 이슈와 어젠다를 가지고 흥행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정말로 제대로 된 지도자를 뽑을 수 있을까 심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흥행요소 자체가 조금 가벼운 거 아니냐, 이렇게 보시는 것 같고요. 어떻게 보면 정책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어봐야 될 부분인데. 그렇다면 지금 김기현 의원에 대해서 좀 더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동료의원들에게, 후배들에게 지금 이렇게 써 있어요. 90도 폴더 인사. 기사에 많이 나오더라고요. 정말 겸손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김종혁]
어느 후보가 겸손하지 않게 다가가겠습니까? 그냥 말 만들어내는 것 같고요. 모든 후보들이 다 90도 폴더 인사하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그리고 지금 말씀하셨지만 그런 정견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도 하지 않았잖아요.
지금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건데 거기다 대고 제가 무슨 국정 아젠다는 이거고 이렇게 얘기하겠습니다 하고 구체적인 얘기를 할 처지가 아직 아니에요. 또 하나 궁금한 게 이건 무슨 윤심으로 친윤계 다 가는 거 아니야? 그러면 김기현 의원과 장제원 의원은 손을 잡은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렇죠? 서로가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 권성동 의원도 출마를 했어요. 그럼 권성동 의원은 친윤 아닌가요? 그럼 장제원 의원은 간접적으로 김기현 의원을 밀고 있어요. 그럼 윤심은 어디에 있는 겁니까? 그러니까 사실은 어떻게 보면 말을 위한 말인 거고. 제가 누차 얘기하지만 결국은 총선에서 누가 이길 것인가.
총선을 승리로 이끌 후보가 누구냐라는 것들이 결정적인 것이고 이게 윤 대통령의 마음이 당심으로 가고 민심으로 가는 게 아니라 민심이 당심으로 가고 당심이 결정되면 윤 대통령도 그래도 내가 이 사람을 좀 더 좋아하더라도 총선에서 이긴 사람을 뽑아야 결국은 나도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움직이게 될 거예요.
따라서 지금 그동안에 계속 있었던 얘기가 뭡니까? 다 윤심으로 결정될 거다? 그러면 장제원 의원하고 김기현 의원과 권성동 의원 다 친윤이라고 합니다. 누가 윤심일까요? 나머지 분들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또 윤상현 의원도 나도 대통령과 가깝습니다라고 얘기를 하고 계시고 안철수 의원도 그렇고 나경원 의원도 저도 그 정도라면 남한테 뒤지지 않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우리 후보 중에서 한 분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는 다 내가 윤 대통령과 가깝습니다라고 얘기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대로 아닌 사람이 등장했을 때의 전당대회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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