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는 대상 아닐 것"… 'MBC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

유재석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사진=스타뉴스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연예대상)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연예대상은 전현무, 강민경, 이이경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유재석은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예능인상 수상자는 자동으로 대상 후보가 된다. 유재석은 이날 김구라와 김성주, 박나래, 안정환 이어 다섯번째로 대상 후보자로 오르게 됐다.

유재석은 "매주 다른 콘셉트로 1년 내내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제작진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놀면뭐하니'가 7인 체재가 된 것이 10월쯤인데 점점 케미가 맞아가고 있다"며 "버라이어티가 본연의 재미는 물론 새로운 예능인이 탄생하는 창구가 되길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대상 수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나는 아닐 것"이라며 다른 사람의 수상을 예상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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