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남매, 파김치 이겼다..전현무X박나래X이장우 베스트 커플상[MBC 방송연예대상]

김나연 기자 2022. 12. 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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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의 '팜유 패밀리'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이날 '나 혼자 산다'의 '팜유 남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를 비롯해 '전지적 참견 시점'의 전현무, 이영자, '놀면 뭐하니?'의 미주, 이이경 등이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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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의 '팜유 패밀리'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2022년의 대미를 장식할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대세 예능인들이 모두 모여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즐거움을 전했던 순간을 돌아보는 자리로 전현무, 강민경, 이이경이 MC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나 혼자 산다'의 '팜유 남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를 비롯해 '전지적 참견 시점'의 전현무, 이영자, '놀면 뭐하니?'의 미주, 이이경 등이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전현무는 "먹는 거밖에 안 했는데 이걸 받아도 되나 싶다. 맛있게 먹은 게 여러분의 공감을 산 게 아닌가 싶다. 이장우 씨는 연기자다. 이장우 씨가 연기 섭외가 들어올 때쯤 얼굴을 불려놔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연기대상보다 연예대상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 멤버들 감사하다. 너무 먹기만 한 거 아니냐고 하는데 저에게는 큰 행복이다. 먹는 거에 진심이고 그걸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나래 또한 "막내인 장우 씨가 베스트 커플상을 탐냈는데 각자의 얼굴 보면서 기름져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팜유 라인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기름 중에 가장 좋은 게 트러플 오일인데 우리는 트리플 오일이다. 더 열심히 먹고 여러분께 행복 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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