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컵 디자인 도용 논란에 “사실관계 확인 중… 제품은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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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투썸플레이스가 유명 작가의 디자인을 도용한 컵을 판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제품은 순차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해당 논란과 관련해 "작가 주장에 대한 공문을 받아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며 "책임감 있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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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투썸플레이스가 유명 작가의 디자인을 도용한 컵을 판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제품은 순차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해당 논란과 관련해 “작가 주장에 대한 공문을 받아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며 “책임감 있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정확한 내용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제품은 출고 중지 조치를 취했다”며 “제품도 순차 회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투썸플레이스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 상품으로 판매되는 컵이 옻칠 작가인 유남권씨가 2019년 특허 등록한 ‘버블컵’ 디자인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유씨는 “허락도 없이 디자인을 사용한 것에 대해 내용 증명서를 보내자 답을 보내온 곳은 납품 업체였다”며 “디자인 도용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미 만들어진 3500세트라도 팔게 해달라고 호소했다”고 SBS는 전했다.
현재 유씨는 투썸플레이스 측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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