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 커플’ 임라라, 손민수에 프로포즈 받았다 “상상할 수 없는 일 벌어져”(전문)
‘엔조이 커플’ 임라라가 손민수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
임라라는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러포즈 받았다. 솔직히 살면서 내 자신을 사랑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늘 부족한 것 같고 단점만 많은 나를 미워하는 날이 더 많았다. 그런 나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배웠고 무엇보다 욕심 많고 일에 미쳐있는 나를 9년동안 한결같이 보듬어주고 사랑해 준 민수에게 정말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실에 벽에 수없이 부딪혀서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인데 확신을 가지고 더욱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사람을 만나 이제 조금은 의지도 하면서 살아가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많이 떨리고 남의 일처럼 믿기진 않지만 팬미팅이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분들 앞에서 함께해서 더욱 행복하다! 5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나에게 벌어졌듯이 여러분께도 꿈같은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나도 간절히 기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속에는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든 채 프로포즈 하는 손민수와 눈물을 흘리는 임라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핑크빛 입맞춤을 나누는 두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9년째 열애 중이다.
▶ 이하 임라라 인스타그램 전문.
저 프러포즈 받았어요ㅠㅠ
솔직히 저는 살면서 제 자신을 사랑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늘 부족한 것 같고 단점만 많은 나를 미워하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그런 나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배웠고 무엇보다 욕심 많고 일에 미쳐있는 저를 9년동안 한결같이 보듬어주고 사랑해 준 민수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현실에 벽에 수없이 부딪혀서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인데 확신을 가지고 더욱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사람을 만나 이제 조금은 의지도 하면서 살아가보려고요.
아직도 많이 떨리고 남의 일처럼 믿기진 않지만 팬미팅이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분들 앞에서 함께해서 더욱 행복합니다!
5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저에게 벌어졌듯이 여러분께도 꿈같은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저도 간절히 기도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엔조이커플 #손민수 #임라라 #프로포즈 #감사합니다 #엔조잉♥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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