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전현무 대상? 나보다 유력...아마 속내 미칠 것" [2022 MBC 방송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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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전현무의 수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MBC는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을 진행했다.
그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었다.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MBC에서 올 한 해 동안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프로그램과 예능인을 선정해 수상하는 예능인들의 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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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전현무의 수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MBC는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이경,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진행 아래 생방송으로 꾸며졌다.
2부 첫 번째 수상하는 올해의 예능인상 다섯 번째 수상자이자 또 다른 대상 후보, 바로 유재석이었다. 누구나 아는 언제나 예능 대상 후보, 예능 블루칩, 예능 우량주인 유재석. 그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었다. 심지어 올해에도 최근 치러진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다시 한번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부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내부적으로 이 안에 열기가 더해서 그런지 실내가 덥다. 많은 분들이 땀을 흘린다. 조금만 통풍 좀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여유를 보였다.
이어 “올해 ‘놀면 뭐하니?” 하면서 많은 일이 있었는데 제작진 진짜 너무 고생 많았다. 매주 다른 콘셉트로 1년 내내 한주를 만들어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힘든 시기에 들어와서 준하 형, 하하, 미나(신봉선), 미주 그리고 이경이 진주까지 7인 체제가 된지 얼마 안됐다. 저희 케미가 무르익어갈 날이 얼마 안 남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버라이어티가 많이 남아있지 않다. 그런데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버라이어티 명맥을 잇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본연의 모습, 본연의 재미, 새로운 예능인을 배출하는 창구가 됐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놀면 뭐하니?’를 좋아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앞선 수상자인 박나래는 릴레이 질문으로 “대본에 있는 거다. 올해 선배님이 대상을 받으면 20번째 대상이다. 솔직히 올해 올해 MBC 대상은 본인이라고 생각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솔직하게 난 아니다. 올해는 다들 예상하시겠지만 저도 멤버들과 노력했지만 올해는 더 뛰어난 성과를 내신 분이 있어서 그 분이 수상하실 거라고 본다”라고 했다.
이어 박나래가 “전현무 씨 지금 속으로 어떤 생각할까”라고 묻자, 유재석은 “지금 미칠 거다. 요때 쯤 손에 미친듯이 땀이 난다. 1시간쯤 지나면 겨터파크 터진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MBC에서 올 한 해 동안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프로그램과 예능인을 선정해 수상하는 예능인들의 잔치다. 지난해에는 ‘놀면 뭐하니?’와 유재석이 각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나 혼자 산다’와 전현무가 유력 수상작과 수상자로 점쳐지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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