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100여 발 미사일 폭격 [뉴시스Pic]

조성우 기자 2022. 12. 29.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29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100여 발이 넘는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군 총사령관은 러시아가 에너지 시설을 향해 69발의 미사일을 발사했고 우크라이나군이 이 중 54발을 격추한 것으로 잠정 보고됐다고 밝혔다.

공군 발표에 앞서 믹하일로 포돌리아크 대통령 보좌관은 러시아가 120발이 넘는 미사일을 우크라 대도시 내 에너지 인프라를 향해 일제히 날렸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이우=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구조대원들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집의 잔해를 치우고 있다. 2022.12.29.


[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러시아가 29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100여 발이 넘는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군 총사령관은 러시아가 에너지 시설을 향해 69발의 미사일을 발사했고 우크라이나군이 이 중 54발을 격추한 것으로 잠정 보고됐다고 밝혔다.

공군 발표에 앞서 믹하일로 포돌리아크 대통령 보좌관은 러시아가 120발이 넘는 미사일을 우크라 대도시 내 에너지 인프라를 향해 일제히 날렸다고 주장했다.

키이우시는 주민 40%가 단전 상태가 되었으며 남서부 제3의 도시 오데사는 90% 주민이 정전 속에 놓여 난방은 물론 식수 공급이 끊겼다.

[키이우=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시민들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을 피해 방공호로 사용되는 지하철역에 대피하고 있다. 2022.12.29.
[키이우=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한 주민(오른쪽)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자신의 집 잔해를 치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2.12.29.
[키이우=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구조대원들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집의 잔해를 치우고 있다. 2022.12.29.
[키이우=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시민들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을 피해 방공호로 사용되는 지하철역에 대피하고 있다. 2022.12.29.

☞공감언론 뉴시스 xconfi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