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무뚝뚝’ 선보인 ‘아이돌부’ 박건우, 마스터 눈에서 꿀뚝뚝

최보윤 기자 2022. 12. 2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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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아이돌부 박건우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
미스터트롯2 박건우/TV조선 캡쳐
미스터트롯2 박건우/TV조선 캡쳐

무뚝뚝, 팔뚝뚝, 꿀뚝뚝, 금빛 뚝뚝이었다. 29일 밤 10시부터 시작된 ‘미스터트롯2′에서 아이돌부로 도전한 박건우. 화려한 이목구비로 무대에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주인공이었다. 10년차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는 그는 장민호 마스터의 ‘무뚝뚝’을 선곡해 마스터들 눈에서 ‘꿀뚝뚝’ 떨어지는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LC9으로 데뷔했다는 그는 이후 발라드 가수, 배우 등 활동을 했지만 큰 반응을 보지 못했다고. 미스터트롯2로 등장해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면서 다시 한번 인생을 건 도전이었다. 역시 아이돌 출신인 장민호 마스터의 곡을 선곡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화끈하게 선보였다.

미스터트롯2 박건우/TV조선 캡쳐
미스터트롯2 박건우/TV조선 캡쳐

중간에 재킷을 벗어 근육을 과시하며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기도 했다. 현영 마스터는 “무뚝뚝이지만 팔 뚝뚝인 무대였다”고 말했고, 이은지 마스터는 “우리 눈에서는 꿀뚝뚝”이라고 더했다. 장민호 마스터는 “이 곡을 만든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느낌으로 만들었는데 그게 제대로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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