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 황민우, 올하트 실패→추가 합격..이홍기 "어르신 같아" [미스터트롯2]

이상은 기자 2022. 12. 2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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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리틀 싸이 황민우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리틀 싸이'라 불리며 싸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황민우의 등장에 출연진이 놀랐다.

황민우는 "싸이형 따라 강남 갔다가 트로트로 돌아올 트롯 샛별 열여덟 살 황민우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샛별부 7명 중 추가 합격자가 발표됐고, 유일하게 황민우의 이름이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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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화면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리틀 싸이 황민우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샛별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리틀 싸이'라 불리며 싸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황민우의 등장에 출연진이 놀랐다. 황민우는 "싸이형 따라 강남 갔다가 트로트로 돌아올 트롯 샛별 열여덟 살 황민우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참가자와 출연진 사이에서는 "어머 많이 컸다", "춤이 엄청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C 김성주는 황민우에게 "동생도 나왔다고?"라고 질문했다.

황민우는 "동생도 각자 출전하게 됐다. 지금 동생이 대기실에서 지켜보고 있을 거다"라고 소개했다. 대기실에서 영상을 본 동생은 "파이팅"이라며 형을 응원했다.

이후 황민우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열창했다. 진한 목소리와 강렬한 눈빛으로 무대를 사로잡았고, 여유 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황민우는 14개의 하트를 받았다. 장윤정은 "민우 군은 무대에 많이 선 게 보인다. 샛별부 중에 제일 연장자 같고 제일 선배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런데 민우군이 퍼포먼스가 워낙 강하다 보니 그 레벨을 노래가 못 따라가는 느낌을 받았다. 퍼포먼스 후에 흔들리는 음정을 보이면 버튼을 안 누르려고 했는데 안정적이었다. 선곡을 영특하게 잘했다"라고 평가했다.

이홍기는 "노래를 좀 더 보강했으면 좋겠다"며 "무대를 보면 18살이 아니라 어르신의 무대를 보는 것 같다. 민우 씨의 풋풋함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샛별부 7명 중 추가 합격자가 발표됐고, 유일하게 황민우의 이름이 불렸다. 황민우의 탈락에 오열하던 동생 황민호가 추가 합격 소식에 팔짝 뛰며 기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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