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 "공백기에 정신으로 힘들어…가수로서 정체성 찾고파" ('미스터트롯2')

2022. 12. 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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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이 트로트가수 도전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슈퍼주니어 성민이 아이돌부로 출연했다.

이날 성민은 "케이팝 가수에서 이제는 진짜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은 트로트 새싹 성민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데뷔 18년 차를 맞이한 성민은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싶은 마음에 도전하게 됐다. 활동을 하다가 공백기가 생기다 보니까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며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가 이렇게 무대를 못 서다 보면 결국 언젠가 노래를 무대에서 할 수 없는 날이 올까 싶었다. 연예인보다는 가수가 꿈이기 때문에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공연을 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경의 '한 잔의 인생'을 열창한 성민은 뛰어난 춤 실력과 시원한 고음 등 잔망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그는 11개의 하트를 받아 예비합격에 그쳤다.

[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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