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英여친=배우 케이티?…임신부터 결혼까지 '설설설' ('연중플러스')[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송중기와 영국인 여성의 교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송중기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26일 송중기가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사랑에 빠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한 연예계 관계자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연애가 1년 정도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일정에 함께한 여자친구와는 공식 스케줄 외에도 개인시간이 나면 짬을 내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단순 헤프닝인 줄 알았으나 송중기는 곧바로 열애설을 인정했다.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낸 것. 송중기의 열애 상대는 놀랍게도 영국인이었다. 국적을 뛰어넘은 톱스타의 열애 소식에 대중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지난 7일, 송중기는 드라마 관련 해외 일정으로 싱가포르에 방문했다. 송중기가 귀국할 당시 의문의 여성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았다. 송중기와 나란히 걷고 있는 영상이 송중기의 영국인 여자친구라는 의혹과 더불어 톱스타의 열애 소식에 여론은 불이 붙게 됐다.
송중기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만큼 열애설 상대에 대한 추측과 루머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 먼저 송중기의 열애 상대가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이다. 송중기보다 1살 연상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영국 배우로 알려진 케이티.
2018년 이후 작품 활동이 없는 케이티가 지목된 것은 송중기의 수상 소감 때문이다. 한 시상식에서 송중기가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라고 언급한 것이 팬들 사이에서 재조명된 것. 이로 인해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케이티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날라와 마야는 케이티의 반려견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음은 임신설과 결혼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송중기를 산부인과에서 봤다, 여자친구가 공항에서 배에 손을 올렸기 때문에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 또한 골프선수 임성재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했다는 목격담이 등장하면서 결혼설까지 불거졌다.
그러나 관계자는 "출처도 알 수 없고 근거도 딱히 없는 이 부분은 송중기가 스스로 이야기하기 전에는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세 번째는 과외선생님 설이다. 일각에서는 송중기의 능숙한 영어 실력이 여자친구 덕분이며, 이탈리아 마피아 역을 맡은 당시 송중기에게 이탈리아어를 가르친 것이 여자친구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케이티 같은 경우 실제로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사립 전문대 보코니 대학교 출신이다. 그리고 송중기가 연기한 빈센조 까사노라는 인물의 출신 대학기 보코니대학교 법학과 학사 졸업이라는 성정이 있다. 이로 인해 캐릭터 설정 단계에 인연이 있었던 것이 아닌지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추측만 무성한 상황에서 '연중플러스' 팀은 사실 확인을 위해 소속사에 문의해 보았다. 그러나 소속사는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는 공식 입장을 고수했다.
끝으로 송중기의 열애설에 대해 관계자는 "여기서 주목을 해볼 것은 열애설을 인정했다는 것 다음에 케이티라는 배우가 '맞다, 아니다'에 대해서는 지금 언급을 피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가 더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평했다.
[사진 = KBS 2TV '연중 플러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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