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선교 중이던 목회자, 아내 살해 후 암매장…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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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로 필리핀에서 선교 활동 중 부인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필리핀에서 거주하던 중 6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 지역에 있는 교회 소속 목회자였던 A씨는 필리핀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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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로 필리핀에서 선교 활동 중 부인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필리핀에서 거주하던 중 6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실종 신고를 받은 뒤 필리핀 현지 경찰과 공조, A씨를 국내로 송환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체포했다.
대전 지역에 있는 교회 소속 목회자였던 A씨는 필리핀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내와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라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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