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년 우크라에 3.5조원 군사지원 방침"…올해 12조원

김재영 기자 2022. 12. 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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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2023년에 우크라이나에 23억 파운드(3조5000억원)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29일 영국의 벤 월레스 국방장관이 말했다.

영국의 올 우크라 군사 지원은 100억 달러(12조원)가 넘어 월레스 장관이 4조원이 못 되는 규모로 발표한 내년 지원도 순차적으로 증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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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월24일 키이우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2.08.25.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은 2023년에 우크라이나에 23억 파운드(3조5000억원)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29일 영국의 벤 월레스 국방장관이 말했다.

이 지원은 군사 부분에 집중되는 것으로 "우크라가 필요로 하는 무기 시스템을 직접 혹은 세계 다른 곳에서 사서 주든 적기에 제공한다"는 것이다.

영국은 9월 초 사임하긴 했지만 보리스 존슨 총리가 열성적으로 우크라를 지원해 국가별 원조 규모가 미국 다음으로 많다.

미국은 2월 말 침공전 후 군사 및 인도주의적 구호 그리고 일반행정 지원 등으로 우크라에 모두 540억 달러(68조원)의 예산을 확실하게 배정했으며 이 중 군사 부문에 350억 달러(44조원) 예산이 이미 사용되었다.

이어 2023년 예산에 449억 달러(56조원)가 확정 배정되었다.

영국의 올 우크라 군사 지원은 100억 달러(12조원)가 넘어 월레스 장관이 4조원이 못 되는 규모로 발표한 내년 지원도 순차적으로 증대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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