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년 우크라에 3.5조원 군사지원 방침"…올해 1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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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2023년에 우크라이나에 23억 파운드(3조5000억원)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29일 영국의 벤 월레스 국방장관이 말했다.
영국의 올 우크라 군사 지원은 100억 달러(12조원)가 넘어 월레스 장관이 4조원이 못 되는 규모로 발표한 내년 지원도 순차적으로 증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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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은 2023년에 우크라이나에 23억 파운드(3조5000억원)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29일 영국의 벤 월레스 국방장관이 말했다.
이 지원은 군사 부분에 집중되는 것으로 "우크라가 필요로 하는 무기 시스템을 직접 혹은 세계 다른 곳에서 사서 주든 적기에 제공한다"는 것이다.
영국은 9월 초 사임하긴 했지만 보리스 존슨 총리가 열성적으로 우크라를 지원해 국가별 원조 규모가 미국 다음으로 많다.
미국은 2월 말 침공전 후 군사 및 인도주의적 구호 그리고 일반행정 지원 등으로 우크라에 모두 540억 달러(68조원)의 예산을 확실하게 배정했으며 이 중 군사 부문에 350억 달러(44조원) 예산이 이미 사용되었다.
이어 2023년 예산에 449억 달러(56조원)가 확정 배정되었다.
영국의 올 우크라 군사 지원은 100억 달러(12조원)가 넘어 월레스 장관이 4조원이 못 되는 규모로 발표한 내년 지원도 순차적으로 증대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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