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올해의 예능인상 “대상? ‘아바타’ 분장하고 한강 수영”[MBC 연예대상]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2. 12. 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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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올해 예능인상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박나래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은 사람은 자동으로 대상 후보에 올라간다.

매년 파격적인 대상 공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나래는 올해 대상 공약으로 "요즘 유행하는 영화 '아바타: 물의길' 처럼 분장하고 MBC를 100바퀴 돌겠다. 한강을 한남동까지 헤엄쳐 가겠다"며 "아예 기대를 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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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박나래가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전현무, 강민경, 이이경이 맡았다.

올해 예능인상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박나래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은 사람은 자동으로 대상 후보에 올라간다.

박나래는 “올해 다리를 크게 다쳤다. 내가 덜 행복한가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행복하다. 십자 중 일자는 남았다.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면 남아있는 하나도 내어드리고픈 마음이다.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는 분들이 많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축구 농구 이런게 아니라 트월킹 추다가 끊어졌다. 내년 3월이면 다시 출수 있다더라. 너무 다행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육체의 성장판은 닫혔지만, 예능 성장판은 아직 열려있다”며 앞으로도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파격적인 대상 공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나래는 올해 대상 공약으로 “요즘 유행하는 영화 ‘아바타: 물의길’ 처럼 분장하고 MBC를 100바퀴 돌겠다. 한강을 한남동까지 헤엄쳐 가겠다”며 “아예 기대를 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MBC는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안싸우면 다행이야’, ‘호적메이트’, ‘심야괴담회’,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사랑 받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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