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유연석에게 실망…긴장감 가득 투샷 (사랑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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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유연석, 문가영이 엇갈린 그날의 비밀이 밝혀진다.
29일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4회에서는 불발됐던 하상수(유연석 분), 안수영(문가영 분)의 두 번째 데이트 날의 전말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안수영은 하상수를 매섭게 몰아붙이며 믿었던 만큼 실망감을 토로하고 하상수는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안수영에게 아연실색 한다고 해 그날의 내막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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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4회에서는 불발됐던 하상수(유연석 분), 안수영(문가영 분)의 두 번째 데이트 날의 전말이 공개된다.
지난 3회 방송 말미 안수영은 자신을 가지고 노는 일이 재밌냐는 가시 돋친 말로 하상수를 당황케 했다. 하상수는 자신의 결백을 호소했지만 한번 닫힌 안수영의 마음은 여전히 빗장을 단단히 걸어둔 상태. 또한 하상수가 약속 장소에 못 온 것이 아니라 안 온 것이라고 확언하는 그녀의 말은 하상수와 보는 이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 팔짱을 낀 채 하상수를 보고 있는 안수영은 그를 향한 거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상수는 당혹스러운 것도 잠시, 그녀의 마음을 돌리고자 노력하지만 이미 금이 간 신뢰를 회복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 뿐만 아니라 안수영은 하상수를 매섭게 몰아붙이며 믿었던 만큼 실망감을 토로하고 하상수는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안수영에게 아연실색 한다고 해 그날의 내막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해소되지 않는 하상수, 안수영의 갈등은 쳇바퀴 돌던 관계에 커다란 파동을 일으킬 조짐이다. 이에 사랑이란 감정이 조심스럽지만 진심이었던 하상수와 확실한 마음을 원했던 안수영의 관계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인지 혹은 끝이 없는 하향곡선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의 이해’는 오늘(29일) 저녁 8시 50분 3회를 재방송하고 밤 10시 30분 4회를 연속 방송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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