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이스' 한번 더? 김성주X김구라 "내년에 쇼할 것"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연휘선 2022. 12. 29.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성주와 김구라의 쇼가 예고됐다.

또한 그는 "김성주 씨랑 저랑 너무나 영광스러운 자리지만 조금은 우리가 대상에서 멀어지면서 긴장감 없이 3~4시간 앉아 있지 않나. 제일 행복했을 때가 언제일까 생각해봤더니 예전에 대상 받았을 때도 아니고 '구라이스(김구라 트와이스)' 할 때가 행복했다. 내년에 또 초대되면 김성주 씨랑 저랑 쇼 하나 하자. 그 예행 연습 한다고 생각하고 김성주 씨가 노래 한번 불러달라"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성주와 김구라의 쇼가 예고됐다.

MBC는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이경,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진행 아래 생방송으로 꾸며졌다. 

이날 올해의 예능인상이자 두번째 대상 후보자로 김성주가 발표됐다. 올해의 예능인상 사이에 ‘릴레이 질문’이  앞선 수상자 김구라가 김성주에게 질문을 건네게 됐다.

김구라는 “항상 고생이 많다. 김성주 씨가 ‘복면가왕’에서 소리를 많이 질러서 녹화 시간이 지날 때마다 목이 가는 걸 갈 때마다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항상 전날 ‘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 소리를 많이 지르고 와서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본 대로 하냐. 재미있게 하라며. 아주 밋밋하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그는 “TV조선에 예능인상 있었으면 3년 연속 김성주가 받았을 거다. 붐이 최우수상 받고 김성주가 대상일 거다. MBC에서는 ‘복면가왕’ 하나만 해서 양적으로 밀리는 것일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김성주 씨랑 저랑 너무나 영광스러운 자리지만 조금은 우리가 대상에서 멀어지면서 긴장감 없이 3~4시간 앉아 있지 않나. 제일 행복했을 때가 언제일까 생각해봤더니 예전에 대상 받았을 때도 아니고 ‘구라이스(김구라 트와이스)’ 할 때가 행복했다. 내년에 또 초대되면 김성주 씨랑 저랑 쇼 하나 하자. 그 예행 연습 한다고 생각하고 김성주 씨가 노래 한번 불러달라”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김성주 “내년에 쇼는 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주는 “지금 카메라에 경규 형님 자주 비추는 이유가 있다. 12시 전에 끝나야 할 텐데라고 하시더라. 굳이 MC가 3명이나 필요하냐고 하시더라. 여기서 길게 하면 내려가서 호되게 질책하실 거다. 짧게 붐씨 히트곡 ‘옆집 오빠’ 같이 하겠다”라고 했다. 이에 붐이 함께 마이크를 잡았으나 목이 쉬어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주는 “내년에 김구라 씨와 멋진 공연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MBC에서 올 한 해 동안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프로그램과 예능인을 선정해 수상하는 예능인들의 잔치다. 지난해에는 ‘놀면 뭐하니?’와 유재석이 각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나 혼자 산다’와 전현무가 유력 수상작과 수상자로 점쳐지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