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충성' 리산드로, 텐 하흐 지시 이행 위해 '절친' 결혼식까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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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위해 절친의 결혼식을 불참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리산드로는 절친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의 결혼식을 불참하고 맨유로 복귀한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는 에릭 텐 하흐 체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자원이다.
'데일리메일'은 "리산드로는 맨유 복귀를 위해 탈리아피코의 결혼식을 패스했다. 텐 하흐는 리산드로에게 EPL 복귀를 계속 상기시켰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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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위해 절친의 결혼식을 불참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리산드로는 절친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의 결혼식을 불참하고 맨유로 복귀한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는 에릭 텐 하흐 체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자원이다. 맨유 유니폼을 입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다. 리산드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 끝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이 끝난 뒤 맨유로부터 휴가를 받은 리산드로는 조국에서 꿀맛같은 휴식을 즐겼다. 그런데 텐 하흐는 계속 리산드로에게 눈치를 줬다. 27일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이 재개되는 걸 상기시키며 하루빨리 복귀할 것을 강조한 것이다.
충성심이 강한 리산드로는 텐 하흐의 지시를 지켰다. '절친' 탈리아피코의 결혼식이 있었지만 이를 불참하고 복귀했다. '데일리메일'은 "리산드로는 맨유 복귀를 위해 탈리아피코의 결혼식을 패스했다. 텐 하흐는 리산드로에게 EPL 복귀를 계속 상기시켰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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