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황령산 개발사업 즉각 취소하라”
장성길 2022. 12. 29. 22:01
[KBS 부산]황령산 일대에 전망대와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2천억 원대의 개발사업이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자 환경단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부산환경회의는 성명서를 내고 이 사업이 다음 세대에게는 짐이 되지 않는지, 탄소 중립에 역행하지 않는지를 검토하고 심의했어야 하는데, 도시계획위원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지금이라도 부산시는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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