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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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에서부터 예수의 출현까지 성서의 이야기를 문화적·진화인류학적 관점으로 다시 들려준다.
예컨대 카인과 아벨 이야기는 새롭게 등장한 사유재산제의 경쟁, 불평등, 폭력을 배경으로 설명한다.
<산해경> 의 번역자이자 동양신화 전문가인 정재서 영산대 석좌교수가 들려주는 신화 이야기. 산해경>
9·11 테러, 허리케인 카트리나, 남아시아 쓰나미, 아이티 대지진, 오클라호마 폭파 사건 등 숱한 현장에서 유해를 수습하는 일을 해온 지은이가 들려주는 재난과 죽음, 회복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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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 성서를 쓰지 않았다: 천 년에 걸친 인류사의 기록 다시 읽기
창세기에서부터 예수의 출현까지 성서의 이야기를 문화적·진화인류학적 관점으로 다시 들려준다. 예컨대 카인과 아벨 이야기는 새롭게 등장한 사유재산제의 경쟁, 불평등, 폭력을 배경으로 설명한다.
카럴 판스하이크·카이 미헬 지음, 추선영 옮김 l 시공사 l 3만9000원.
■ 사라진 신들의 귀환
<산해경>의 번역자이자 동양신화 전문가인 정재서 영산대 석좌교수가 들려주는 신화 이야기. 신화가 지닌 사회적 기능, 특히 상상력과 스토리가 문화산업에 끼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신화적 독법을 제시하며, 세월호, 일상의 폭력 등 현실의 문제를 신화의 틀로 설명한다.
문학동네 l 2만원.
■ 관계의 말들: 함께 또 따로 잘 살기 위하여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의 작가 홍승은의 독서 에세이. 세상에는 ‘정답’이라 일컬어지는 관계는 없음을, 그래서 각각의 존재를 더욱 치열하게 감각해야 함을 깨달은 지은이가 더 나은 관계를 맺기 위해 고민하며 수집한 문장에 자신의 생각을 더했다.
유유 l 1만4000원.
■ 유류품 이야기: 재난 수습 전문가가 목격한 삶의 마지막 기록
9·11 테러, 허리케인 카트리나, 남아시아 쓰나미, 아이티 대지진, 오클라호마 폭파 사건 등 숱한 현장에서 유해를 수습하는 일을 해온 지은이가 들려주는 재난과 죽음, 회복의 이야기.
로버트 젠슨 지음, 김성훈 옮김 l 한빛비즈 l 1만9800원.
■ 마약 중독과 전쟁의 시대: 20세기 제약 산업과 나치 독일의 은밀한 역사
마약이 2차대전과 히틀러에게 끼친 영향을 폭로한다. 1920년대 독일의 독극물 광풍과 제약 산업의 성장, 독일군의 마약 배급, 마약에 중독된 히틀러의 이야기까지.
노르만 올러 지음, 박종대 옮김 l 열린책들 l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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