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아침 최저 영하 14도...충청권 빙판길 주의

김지선 기자 2022. 12. 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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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마지막 금요일인 30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에 눈이 내려 빙판길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고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예상적설량은 충청권 북부 1cm 내외, 충청 남부 서해안 0.1 cm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2에서 8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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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선 기자

2022년의 마지막 금요일인 30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에 눈이 내려 빙판길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고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예상적설량은 충청권 북부 1cm 내외, 충청 남부 서해안 0.1 cm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눈은 오전 6시까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2에서 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3도, 세종 -5도, 천안 -7도, 청주 -4도, 보령 -2도, 공주 -5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대전 3도, 세종 2도, 천안 1도, 청주 2도, 보령 3도, 공주 2도 등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최근 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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