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부인 살해 후 암매장 혐의 60대 남성, 구속 송치

김도현 기자 2022. 12. 29.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에서 부인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필리핀에서 거주하던 중 6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실종 신고를 받은 뒤 필리핀 현지 경찰과 공조, A씨를 국내로 송환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필리핀에서 부인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필리핀에서 거주하던 중 6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실종 신고를 받은 뒤 필리핀 현지 경찰과 공조, A씨를 국내로 송환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체포했다.

대전 지역에 있는 교회 소속 목회자였던 A씨는 필리핀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내와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