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가스공사, 1만 득점보다 힘든 자유투 0개 시도…역대 3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건아(KCC)가 역대 1만 득점을 세운 날, 상대팀인 가스공사는 그보다 더 만들기 힘든 기록을 남겼다.
다만, 가스공사 입장에서 그리 달가운 기록은 아니었다.
라건아가 역대 5호 1만 득점의 금자탑을 쌓은 반면, 가스공사는 자유투 시도가 전무했다.
라건아에 앞서 1만 득점을 달성한 선수가 4명 있었으니 그보다 더 나오기 힘든 기록이 자유투 시도 0개인 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73-82로 패했다. 가스공사는 6연패에 빠져 공동 7위에서 9위로 내려앉았다.
라건아가 역대 5호 1만 득점의 금자탑을 쌓은 반면, 가스공사는 자유투 시도가 전무했다. 이대성(17점 3점슛 3개 2리바운 2어시스트), 이대헌(17점 6리바운드 3스틸)의 분전만으로 승리를 따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자유투 시도가 0개에 그친 건 KBL 출범 후 단 2차례 밖에 없었던 진기록이다. 라건아에 앞서 1만 득점을 달성한 선수가 4명 있었으니 그보다 더 나오기 힘든 기록이 자유투 시도 0개인 셈이다. 유도훈 감독은 이에 대해 묻자 “안 된 부분만 집중해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역대 자유투 0개 시도 사례
1호 DB 2020년 10월 25일 vs KCC
2호 KT 2020년 12월 12일 vs LG
3호 한국가스공사 2022년 12월 29일 vs KCC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