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미사일, 벨라루스에 떨어져…"폴란드 낙탄 때와 유사"

박영일 parkyi75@mbc.co.kr 2022. 12. 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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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당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발사된 지대공 미사일을 방공 시스템으로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현장 조사 결과 파편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발사된 S-300 지대공 미사일의 일부로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이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원인 규명을 지시했습니다.

S-300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지대공 미사일로, 우크라이나군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폴란드에 떨어져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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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300 지대공 미사일 [사진 제공: 연합뉴스]

벨라루스 당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발사된 지대공 미사일을 방공 시스템으로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현지시간 29일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 정도에 공중 목표물이 방공 시스템의 요격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격추된 미사일 잔해는 벨라루스 서남부 브레스트의 이바나바 지구의 농경지에서 발견됐으며 미사일 파편 낙하에 따른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는 "현장 조사 결과 파편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발사된 S-300 지대공 미사일의 일부로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이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원인 규명을 지시했습니다.

S-300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지대공 미사일로, 우크라이나군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폴란드에 떨어져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40770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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