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방음터널 하부 47번 국도 6시간 만에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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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통제됐던 47번 국도의 양방향 통행이 사고 발생 6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과천시는 사고 직후 방음터널 하부를 지나는 47번 국도의 왕복 10차선, 1km 구간 통행이 차단됐다가 발생 6시간 만인 저녁 7시 50분쯤 양방향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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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통제됐던 47번 국도의 양방향 통행이 사고 발생 6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과천시는 사고 직후 방음터널 하부를 지나는 47번 국도의 왕복 10차선, 1km 구간 통행이 차단됐다가 발생 6시간 만인 저녁 7시 50분쯤 양방향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과천시는 통행을 차단한 뒤 공무원 50여 명과 청소차량 등 장비 4대를 동원해 화재로 떨어진 낙하물을 치웠습니다.
도로 통행이 통제되는 동안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방향 왕복 4차로 도로를 이용해 차량을 우회시켰지만, 퇴근 시간이 겹치며 일대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는 사고 수습으로 안양에서 성남까지 21.9km 구간 교통이 전면 통제돼 있습니다.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측은 "이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인근 국도 1호선과 국지도 57호선 등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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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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