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2차 기관 보고…'마약 단속' 공방
이성훈 기자 2022. 12. 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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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위 2차 기관 보고에서 여야가 참사 당시 마약 단속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검찰과 경찰이 마약 단속에 집중하느라 당일 인파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지 않았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이른바 '검수완박법'으로 마약은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에 없다고 반박했고, 경찰은 범죄 예방 활동을 전반적으로 했을 뿐 마약이 우선순위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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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위 2차 기관 보고에서 여야가 참사 당시 마약 단속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검찰과 경찰이 마약 단속에 집중하느라 당일 인파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지 않았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이른바 '검수완박법'으로 마약은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에 없다고 반박했고, 경찰은 범죄 예방 활동을 전반적으로 했을 뿐 마약이 우선순위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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