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경인’ 화재로 통제됐던 47번 국도 양방향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통제됐던 47번 국도의 양방향 통행이 사고 발생 6시간 만에 재개됐다.
과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고 직후 방음터널 하부를 지나는 47번 국도의 왕복 10차선, 1㎞ 구간 통행이 모두 차단됐다.
과천시 관계자는 "47번 국도 통행은 완전히 정상화됐지만 사고가 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구간은 사고 조사 등의 이유로 정상화되려면 며칠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통제됐던 47번 국도의 양방향 통행이 사고 발생 6시간 만에 재개됐다.
과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고 직후 방음터널 하부를 지나는 47번 국도의 왕복 10차선, 1㎞ 구간 통행이 모두 차단됐다.
이 구간은 방음터널 바로 아래를 지나는 구간이어서 화재로 인해 파손된 방음터널의 유리와 차량에서 떨어져 나온 부품 등이 도로 위로 떨어졌다.
과천시는 공무원 50여 명과 노면청소차량 등 장비 4대를 동원해 떨어진 낙하물을 치웠다.
과천시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7시 50분을 기해 통제됐던 양방향 통행을 재개했다.
도로 통행이 통제되는 동안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방향 왕복 4차로 도로를 이용해 차량을 우회시켰지만, 퇴근 시간이 겹치며 일대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과천시 관계자는 "47번 국도 통행은 완전히 정상화됐지만 사고가 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구간은 사고 조사 등의 이유로 정상화되려면 며칠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후 1시 49분께 발생했다. 방음터널을 지나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불이 나 터널 내부가 불길에 휩싸였다.
이 불로 5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다.
이건율 기자 yu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퀸연아·유느님 다 제쳤다…올해 광고모델 1위는 아이유
- '모든 남자 유혹할 수 있다'…러 女스파이, 자신감 이유는
- 서울서 3억대 ‘반값 아파트' 나온다…고덕강일 500가구
- '단 6개 4만원'…비싸도 '완판 행진' 희귀 과일 뭐길래?
- '성적 욕망'…20대 여사장에 문자 600통 보낸 60대男 최후는
- 3층서 떨어진 30대女, 두 손으로 받아낸 현직 경찰
- 올 기술주 폭락에 세계 억만장자 1.9조달러 날려
- '요리 쉬워요'…무심코 먹은 밀키트 부대찌개 '이 병' 부른다
- '만나줘'…접근금지 무시, 몸에 기름 붓고 불지른 40대
- 출소한 김경수 '받고 싶지 않은 선물 억지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