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냉천 상류에 항사댐 건설 본격 추진 외

KBS 지역국 2022. 12. 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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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지난 9월 태풍 힌남노 때 범람한 포항 냉천의 상류 지역에 댐 건설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항사댐 건설을 본격 추진하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와 사업 적정성 검토 면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도에 국비 19억 8천만 원을 확보해 타당성 조사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항사댐은 포항시 오천읍 항사리에 높이 50m, 길이 140m, 저수용량 476만 톤의 소규모 댐으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포항 기계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건립

포항시가 산림에서 생산되는 우량 목재 자원화와 산불 피해목 등 폐목 활용을 위한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를 건립합니다.

이 목재자원화센터는 포항시 기계면 일원에 국비 등 100억 원을 들여 건립되며, 원목 자원화를 위한 건조장과 고품질 원목 목조 건축 자재화 시설, 가공 장비 등을 갖추게 됩니다.

포항시는 내년에 설계에 들어가 2026년 부터는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위급한 임신부 부적절 치료한 의사 집행유예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위급한 임신부를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포항에 있는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A씨는 2016년 2월 응급실에서 복부 통증으로 찾아온 임신부 B씨를 진료하면서 높은 혈압과 의미 있는 단백뇨, 간 기능 저하를 확인했지만 복통에 대한 대증적 처치만 하고 귀가시켜 결국 B씨가 집에서 쓰러진 이후 다시 병원으로 옮겨왔지만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울진 한울 3호기, 최장 기간 무고장 기록 달성

한국 표준형 원전인 한울 3호기가 국내 원전 최장 기간 무고장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울 3호기가 2008년 7월 25일부터 어제까지 계획예방정비 기간 제외 4천382일 무정지 연속 운전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종전 경주 월성 2호기가 보유한 무고장 운전 기록을 넘어선 겁니다.

한울 3호기는 주요 설비 정비를 위해 어제 오전 발전을 정지한 뒤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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