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어린이병원에 20억 기부 "다시 찾은 돈 의미 있게"[스타IN★]

이빛나리 기자 2022. 12. 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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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통 큰 기부로 시선을 모았다.

이승기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습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제 눈으로 열악한 현실을 살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어린이병원으로 결정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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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통 큰 기부로 시선을 모았다.

이승기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습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제 눈으로 열악한 현실을 살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어린이병원으로 결정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검은색 모자와 회색 목도리를 하고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승기는 "한 병실에 어린이 7명, 보호자까지 최대 14명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병마와 싸우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좀 전에 20억 원을 드리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병원입니다. 환아 및 환아 가족분들께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은 환경에서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을 다시 찾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새해에도 기부는 이어질 겁니다. 다시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더 의미 있는 곳에 쓰겠습니다.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이승기가 최고로 멋짐. 그냥 최고임. 그 돈 다 승기 씨 먹고 입는데 써도 누구보다 멋짐. 잘생김. 옛날부터 상체도 좋음, 노래도 잘함, 연기도 잘함, 예의 바르고 성격 좋은데 웃김. 네가 최고야. 영원해라 이승기", "언제나 어디서나 무한 응원합니다. 영원한 나의 히어로"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미지급금으로 받은 50억 원에서 소송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 전액을 사회에 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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