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불참했다고 “응징하겠다” 협박문자 보낸 간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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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화물연대 파업 기간 운송사 관계자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혐의로 화물연대 지역본부 간부를 구속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간부 A씨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운송사 관계자를 상대로 '파업에 동참하지 않으면 응징하겠다'는 등의 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이같은 업무방해와 협박 등의 혐의로 화물연대 간부 등 조합원 9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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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화물연대 파업 기간 운송사 관계자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혐의로 화물연대 지역본부 간부를 구속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간부 A씨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운송사 관계자를 상대로 ‘파업에 동참하지 않으면 응징하겠다’는 등의 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11월과 지난 6월 집단 운송 거부 때에도 파업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화주사와 운송사간의 계약을 강제로 파기시키고, 물류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강요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또 경찰은 이같은 업무방해와 협박 등의 혐의로 화물연대 간부 등 조합원 9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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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go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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