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기 혁신클러스터 조성으로 과학도시 도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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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가 앞으로 10년간 추진되는 '가속기 혁신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앵커>
연구인력 확보를 최우선으로 꼽았는 데 최근 AI바이오영재고 설립이 가시화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진형/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추진지원단장 "카이스트 같은 연구역량이 있는 데를 다 인근에 모으자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가장 취약한 부분이 연구인력들을 양성하거나 유치하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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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가 앞으로 10년간 추진되는 '가속기 혁신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연구인력 확보를 최우선으로 꼽았는 데 최근 AI바이오영재고 설립이 가시화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꿈의 현미경이라고 불리는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가 오는 2027년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일원에 들어섭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되려면 연관 있는 산업체들을 한곳에 모아 시너지를 내야 합니다.
충청북도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방사광가속기 혁신클러스터 조성 중장기 10년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그래픽>
/총사업비 6조 4천억원, '대한민국 신 과학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가속기 구축과 산학연 생태계 조성 등 4대 추진전략과 12개 이행과제를 담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연구인력' 양성과 유치입니다.//
<인터뷰> 김진형/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추진지원단장
"카이스트 같은 연구역량이 있는 데를 다 인근에 모으자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가장 취약한 부분이 연구인력들을 양성하거나 유치하는..."
공동연구와 산업활용이 가능한 '데이터센터'와 'R&D사이언스파크' 등 인프라도 구축합니다.
<그래픽>
/이를 기반으로 충북의 산업인프라, 대전의 우수 인력 등 권역별 강점을 하나로 묶어 '충청권 과학기반산업 메가시티'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충북은 최근 AI바이오영재고 설립을 위한 국비 10억 원도 확보하면서, 과학도시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인순/충청북도 기획조정과장
"이번에 AI바이오영재고가 용역비가 세워져서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앞으로 시너지가 크게 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현재 방사광가속기 부지 조성 공정률은 70%로, 가속기 구축은 오는 2024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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