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최수종 "♥하희라와 잉꼬부부 비결? 공감이 중요"

이상은 기자 2022. 12. 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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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하우스' 최수종이 '잉꼬부부' 비결이 담긴 19글자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마을 벽화 그리기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수종은 봉사자들에게 "부부를 19글자로 잘 표현한 말이 있다"라며 "당신이 그랬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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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방송화면

'세컨하우스' 최수종이 '잉꼬부부' 비결이 담긴 19글자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마을 벽화 그리기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은 "동네 낡은 폐가 낡은 벽에 벽화를 그려서 새롭게 한다고 해서 좋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나섰다"라며 홍천 벽화동아리 봉사에 동참했다.

봉사자 중 한 여성은 최수종에게 "궁금한 게 있다"라며 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잉꼬부부로 유명하시지 않냐. 최수종 선생님은 (아내에게) 항상 맞장구를 잘 챙겨 주시는데, 이야기를 듣다가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을 수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수종은 침묵 후 "어떡하지 마음에 안 드는 게 없어서"라며 웃었다. 이에 여성은 "어떡해. 진짜 사랑꾼이시네요"라며 부러워했다.

이야기를 듣던 또 다른 봉사자는 "40~50대에서는 공공의 적이다. 저희도 최선을 다하고 싶은데, 최수종 씨가 너무나 잘해서 그렇다"라며 곤란한 속내를 내비쳤다.

최수종은 봉사자들에게 "부부를 19글자로 잘 표현한 말이 있다"라며 "당신이 그랬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여성 봉사자는 크게 감동했고, 하희라는 "맞아 맞아"라고 답했다. 최수종은 "공감해 준다는 건 중요하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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