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뇌물받은 양산시청 공무원 등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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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업체 대표에게 편의제공으로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경남 양산시청 공무원이 29일 구속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뇌물수수 혐의로 양산시청 공무원 A씨 등 2명을 이날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속도 신호위반 무인단속기 등 납품업체 대표로부터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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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납품업체 대표에게 편의제공으로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경남 양산시청 공무원이 29일 구속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뇌물수수 혐의로 양산시청 공무원 A씨 등 2명을 이날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속도 신호위반 무인단속기 등 납품업체 대표로부터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범죄 혐의점을 포착하고 지난 27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29일) 오전 6시께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지하창고에서 양산시청 50대 공무원 B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는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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