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친모=지수원' 진실 알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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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진실을 알았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53회에서는 은서연(박하나)이 정모연(서윤희, 지수원)이 자신의 친모라는 걸 밝혀냈다.
정모연는 "제발 내 뜻에 따라주면 안 되냐. 내 제안대로 유학 가라. 고집 좀 그만 부려라"라고 설득했으나 은서연은 "아무리 위험해도 내가 할 일이 있다. 고집이라 해도 내가 해야 할 일을 내가 해내려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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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진실을 알았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53회에서는 은서연(박하나)이 정모연(서윤희, 지수원)이 자신의 친모라는 걸 밝혀냈다.
이날 은서연은 계속해 자신을 떠나보내려는 정모연을 밀어내고 의심했다. 정모연는 "제발 내 뜻에 따라주면 안 되냐. 내 제안대로 유학 가라. 고집 좀 그만 부려라"라고 설득했으나 은서연은 "아무리 위험해도 내가 할 일이 있다. 고집이라 해도 내가 해야 할 일을 내가 해내려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또 은서연은 도와주고 싶어 월세도 받지 않겠다는 정모연에 "월세다. 앞으로 대표님과는 건물주와 세입자 관계로만 지내고 싶다"고 밀어냈다.
은서연은 홍조이(배그린)로부터 장난감을 받고 의문스러운 말을 듣기도 했다. "한 번만 우리 엄마랑 지내온 시간들 돌아봐 줘라. 서연 씨라면 그 안에서 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 것.
이후 은서연은 별 모양 장난감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정모연과 나눈 대화와 순간을 떠올렸다. 이때 윤산들(박윤재)의 "그냥 느껴졌어. 네가 살아있을 거라고.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너도 머리로만 고민하지 말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봐"라는 조언도 떠올랐다. 이에 은서연은 자신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박용자(김영옥)를 찾아가 "오해를 풀어드리려 왔다. 아무래도 강태풍 씨와 제 사이를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라며 선물을 전달했다.
그곳에서 은서연은 또 다른 힌트를 듣게 됐다. 박용자(김영옥)가 홍조이가 건넨 장난감을 알아봤기 때문. 박용자는 "이거 윤희 사모님 것이다"라며 은서연 친모의 이름을 언급했고, 은서연은 "분명 윤희 사모님 것이라 했어. 날 낳아주신 그분의 물건이야. 그럼 대표님이 정말?"이라고 되뇌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은서연은 진실을 알게 됐다. 정모연과 친자확인 검사를 해본 결과 본인이 정모연의 친 딸이었던 것. 이를 본 은서연은 "대표님이 정말 내 엄마였어"라며 울먹였다. 은서연은 곧바로 정모연의 사무실을 찾아갔지만 이미 그는 자리를 떠난 상태였다. 이 모습을 본 홍조이는 "역시 서연 씨네요. 스스로 알아낼 거라 생각했어요. 미안해요. 그땐 나도 너무 두려웠다. 정말 미안하다"라고 과거 검사 결과를 바꾼 것을 사과하며 "얼른 가봐라. 엄마 얼마 못 갔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은서연은 친모 정모연과 만났다. 홍조이로부터 은서연이 진실을 알았다는 소식을 들은 정모연은 은서연을 꼭 끌어안았고, 은서연은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태풍의 신부']
태풍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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