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9일 뉴스리뷰
■ 과천 방음터널 화재…5명 사망·30여명 부상
경기도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버스와 트럭의 추돌사고로 시작된 불이 방음터널로 확산되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 윤대통령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해야"
북한의 무인기 도발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평화를 얻기 위해선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 군은 북한의 무인기 도발 상황을 상정한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했습니다.
■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 신상공개…31살 이기영
경찰이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1세 남성 이기영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이기영은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 기사를 유인 살해해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서울 지하철·버스요금 내년 4월 300원 인상
서울 지하철과 버스요금이 이르면 내년 4월부터 300원씩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을 올리는 건 8년만인데, 이는 전국적으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 코스피 2,230대로 올해 마감…폐장일도 급락
올해 증시 폐장일인 오늘 코스피가 1.93% 급락하며 2,236.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0월 1,430원대까지 고공행진했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5원 내린 1,264.5원에 올해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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