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올해의 '톱플레이'‥'보고 또 봐도 재미있네'
[뉴스데스크]
◀ 앵커 ▶
멋진 모습에는 감탄이, 어이없는 실수에 웃음이 나왔던 올해 톱플레이 명장면들을 모아봤습니다.
◀ 리포트 ▶
올 초부터 최근에 끝난 카타르 월드컵까지‥
전 세계에서 재미있고 감동적인 장면들이 정말 많이 나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베스트'만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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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포르투갈 리그에서 나온 황당 실점입니다.
평범한 백패스인데 이게 그냥 골대로 들어가버립니다.
어이없는 자책골, 가장 허탈한 사람은 골키퍼 자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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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올해의 설레발'이라고 해야할까요?
타구가 쭉쭉 뻗어가는데, 좌익수가 잡아냅니다.
그런데 타자는 홈런일 줄 알고 있나요?
배트를 던지고, 의기양양하게 그라운드를 돌더니 세리머니를 하려다가?
'오 마이 갓!' 이제 알았나보네요.
어디 숨을 만한 데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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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귀여운 아기들 보시죠.
자기 키만 한 배트를 휘두르던 타자는 빙글 한 바퀴 돌고, 타구를 잡으려던 아이들은 뒤엉키고, 송구는 친구의 머리에 맞고‥
이 혼란 속에서 홈으로 들어온 타자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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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사이클입니다.
커브 길을 돌다 한 선수가 넘어졌는데, 경쟁을 펼치던 선수가 뒤를 돌아보며 속도를 줄입니다.
아‥ 승부를 떠난 스포츠맨십이 더 빛나는 순간이네요.
지금까지 올해의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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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40753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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