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조기 출국‥"7월에 꼭 돌아올게요"
[뉴스데스크]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한 달간 국내에서 팔꿈치 재활을 해왔던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부활을 다짐하며 예년보다 일찍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류현진이 딸의 손을 잡고 출국장에 들어섭니다.
국내에서 재활 일정을 소화하다 스프링캠프 장소인 미국 플로리다로 일찌감치 출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류현진/토론토] "팀에서도 조금 일찍 들어오기를 원하고 있었고, 따뜻한 곳을 빨리 들어가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사이 팀 상황은 꽤 달라졌습니다.
15승 투수 크리스 배싯이 3년 6300만 달러의 거액에 영입됐고‥
키어마이어와 바쇼가 합류해 외야 수비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다저스 시절 함께 했던 매팅리 감독도 벤치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4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앞둔 류현진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재활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류현진/토론토] "항상 수술을 선택한 순간부터는 '다시 내가 마운드에 올라가서 경기에 나가야 된다'는 단 하나의 생각만 가지고 재활에 임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순조롭게 재활을 마치면 내년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복귀할 전망입니다.
[류현진/토론토] "꼭 7월에 복귀해서 한국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열심히 하겠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취재 : 조윤기 / 영상편집 : 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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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조윤기 / 영상편집 : 정선우
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40751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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