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이성민 "사투리 애드리브 NO…나도 감탄하며 연기" ('뉴스룸')

2022. 12. 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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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성민이 리얼한 사투리 연기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을 연기한 이성민이 출연, 뒷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이날 이성민은 "이번 작품은 거의 애드리브가 없다. 고향 친구들도 '네가 한 애드리브가 아니냐'고 연락이 왔다. 그 정도로 완벽했다. 촬영 중 감독님께 '사투리가 완벽해서 너무 좋다'고 말씀드렸다"며 화제가 됐던 사투리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알기론 작가님 남편 분이 경상도 분이신데 고증을 하셨다고 하더라. 그리고 사투리 중에서도 그 연령대 분들이 쓰시는 말들, 단어들을 정말 적절하게 잘 써주셔서 나도 감탄하며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 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지난 25일 시청률 2.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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