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지수원=친母 사실 알았다..눈물의 상봉 [★밤Tview]

이상은 기자 2022. 12. 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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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박하나가 강지섭에게 스파이 제안을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르블랑 장남 강태풍(강지섭 분)이 은서연(박하나 분)의 사무실에 출근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은서연은 강태풍에게 "르블랑으로 돌아가. 가서 르블랑 실장 자리에 앉아"라고 제안했다.

놀란 강태풍은 "뭐?"라고 되물었고, 은서연은 "산들 오빠(박윤재 분) 위해서 뭐든 하고 싶다면 르블랑 실장이 돼서 필요한 정보들을 가져와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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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에서 박하나가 강지섭에게 스파이 제안을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르블랑 장남 강태풍(강지섭 분)이 은서연(박하나 분)의 사무실에 출근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은서연은 강태풍에게 "르블랑으로 돌아가. 가서 르블랑 실장 자리에 앉아"라고 제안했다. 놀란 강태풍은 "뭐?"라고 되물었고, 은서연은 "산들 오빠(박윤재 분) 위해서 뭐든 하고 싶다면 르블랑 실장이 돼서 필요한 정보들을 가져와줘"라고 말했다.

강태풍은 "스파이가 되라는 건가?"라고 물었고, 은서연은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라고 말했다. 강태풍은 "아니 할 수 있어 얼마든지"라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은서연은 "그럼 이걸 가져가 강회장이 좋아할 거야"라며 르블랑의 브랜드 매뉴얼 사업계획서를 건넸다.

한편 은서연은 S그룹 대표 정모연(지수원 분)이 고운이 월세로 들어간 건물을 매입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정모연을 찾아간 은서연은 "우리 사무실 월세입니다"라며 봉투를 내밀었고, "앞으로 대표님과 저 건물주와 세입자로만 지냈으면 합니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조이(배그린 분)는 정모연이 가지고 있던 딸랑이를 건넸고, 은서연은 그 딸랑이를 들고 용자(김영옥 분)의 집을 찾았다. 용자는 딸랑이를 보고는 "윤희 사모님 것"이라고 말했다. 은서연은 정모연이 자신의 엄마라고 확신했고, 조작되지 않은 친자확인 검사 결과지를 받고 오열했다.

서로 엄마와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눈물의 상봉을 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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