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재벌집’서 어린 도준 다그치는 신, 내 의견 관철한 장면”(뉴스룸)

서유나 2022. 12. 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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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이 '재벌집 막내아들' 속 소름끼쳤던 연기의 비화를 공개했다.

12월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순양그룹 초대회장 진양철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이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성민은 연기를 하며 가장 신경쓴 것으로 나이를 말했다.

"아무래도 제 연령대 역할이 아니다보니 나이를 연기하는게 가장 신경쓰인 부분"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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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성민이 '재벌집 막내아들' 속 소름끼쳤던 연기의 비화를 공개했다.

12월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순양그룹 초대회장 진양철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이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성민은 연기를 하며 가장 신경쓴 것으로 나이를 말했다. "아무래도 제 연령대 역할이 아니다보니 나이를 연기하는게 가장 신경쓰인 부분"이었다고. 이성민은 "드라마 보신 시청자분들에게 방해를 주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이 우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의 생각을 관철시킨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어린 도준에게 너 미래를 알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묻는 신이 있다. 그 신이 사실 대본에선 진양철 캐릭터가 눈을 부라리며 다그치는 느낌이 아니었다. 리허설 하면서 감독님과 이 신을 진양철이 진도준이라는 아이가 미래 알고 있는 것을 아는 것처럼 페이크를 하면 어떻겠냐고 말씀 드려서, 진양철이 미래를 아는 아이인 걸 아는 것처럼 연기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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