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이성민 "진양철, 많은 애정 있어…치열한 전사 상상해"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12. 29.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스룸' 이성민이 진양철 캐릭터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역의 배우 이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성민은 진양철 회장 연기 비하인드에 대해 "아무래도 제 연령대 역할이 아니다 보니 나이를 연기하는 게 가장 신경 쓰였다"며 "그 지점이 드라마를 보시는 시청자분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이 우선이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룸 이성민 /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뉴스룸' 이성민이 진양철 캐릭터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역의 배우 이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성민은 진양철 회장 연기 비하인드에 대해 "아무래도 제 연령대 역할이 아니다 보니 나이를 연기하는 게 가장 신경 쓰였다"며 "그 지점이 드라마를 보시는 시청자분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이 우선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성민은 극 중 어린 진도준(김강훈)에게 "너 미래를 알고 있는 게 아니냐"고 묻는 장면과 관련해 "대본엔 진양철이 눈을 부라리면서 다그치는 느낌은 아니었다"며 "근데 리허설을 하면서 감독님과 '진양철이 진도준이 미래를 알고 있다는 걸 아는 것처럼 훼이크를 넣어 연기하면 어떻겠냐'고 해서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이성민은 "저는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를 사랑한다. 특히 진양철은 많은 애정이 갔다. 제가 연기하면서 그 캐릭터의 전사를 상상하며 이 사람이 얼마나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왔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며 "그런 지점에서 진양철이 지금 현재, 이렇게까지 밖에 살 수 없는 캐릭터임을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런 삶을 살아온 것을 시청자분들이 많이 이해해주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