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습관 앱' 두번째로 많이 도전한 목표는 '만보걷기'…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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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들이 올 한해 가장 많이 시도했던 도전은 '아침 기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건강습관 형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 중인 화이트큐브는 올해 사용자의 앱 내 이용 수치를 담은 연말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올해 누적 도전자가 가장 많았던 항목은 아침 일찍 기상한다는 취지의 '미라클모닝'으로 46만384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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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기', '만보걷기', '건강기능식품·약 먹기' 순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건강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들이 올 한해 가장 많이 시도했던 도전은 '아침 기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건강습관 형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 중인 화이트큐브는 올해 사용자의 앱 내 이용 수치를 담은 연말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올해 누적 도전자가 가장 많았던 항목은 아침 일찍 기상한다는 취지의 '미라클모닝'으로 46만3843명이 참여했다.
2위는 '만보걷기'로 41만293명이 함께 했다. 챌린저스에 인증한 회원들의 걸음수를 합하면 총 237억7000만보로 기록됐다.
3위는 '건강기능식품 및 약 먹기'로 5만3348명이 도전했다. 챌린저스의 자체 스토어 '챌스토어' 판매 순위를 보면 회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영양제는 유산균, 오메가3, 다이어트 보조제였다.
이밖에 '책읽기'에 5만2580명, '하루 한 번 하늘보기'에 3만8079명이 도전했다.
챌린저스는 도전하고자 하는 과제에 이용자 스스로 돈을 걸고 수행해가면서 성공하면 환급과 추가 상금을 받고, 실패하면 차감을 하는 앱이다. 올해 누적 가입자는 153만명, 평균 도전 성공률은 91.77%를 기록했다.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2023년에도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쉽고 편하게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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