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추락 여성 ‘경찰이 맨손으로 받아 구해’
진유민 2022. 12. 29. 20:14
[KBS 전주]아파트에서 떨어진 여성을 경찰이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주 덕진지구대 소속 이진수 순경은 지난 11일 밤 10시 50분쯤 전주 시내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떨어진 30대 여성을 맨손으로 받아내 구조했습니다.
당시 바닥에는 대리석 등이 있어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추락한 여성은 다행히도 이 순경의 손에 맞은 뒤 떨어져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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