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곳곳 세밑한파…내일 새벽 눈 날림

KBS 지역국 2022. 12. 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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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계속되는 추운 날씨 속에서 올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새해를 며칠 앞두고 오늘도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충북 곳곳으로는 여전히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청주 아침 기온 -4도를 보이겠고 한낮기온은 2도에 머물겠는데요.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토요일에는 낮기온이 4도까지 올라 평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새해 첫 날인 일요일에도 한파는 쉬어가겠습니다.

위성영상 보면 전국에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은 가운데 새벽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공기질은 무난하겠지만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겠는데요.

일부 지역은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는 청주에서 오후 5시 24분쯤 저물겠고요.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42분쯤 떠오르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청주 -4도, 충주 -10도, 제천은 -11도를 보이겠습니다.

한낮기온은 1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청주 2도, 충주와 괴산 0도, 제천은 -1도가 예상됩니다.

새해 첫 주 초반에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 추워지겠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은 춥지만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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