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터널 화재 완진…이 시각 현장 사고 조사 상황은?

사공성근 기자 2022. 12.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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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에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새로 들어온 소식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고 직후부터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에서 북의왕IC까지 약 8km 구간은 양방향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사고가 난 고가 아래를 지나가는 47번 국도도 2km 이상이 통제됐습니다.

인접 도로에서는 차량들의 우회를 안내하고 있어, 저희 취재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부터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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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이번에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새로 들어온 소식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공성근 기자, 지금은 불은 다 꺼진 거 같은데 수색 구조 작업도 마무리된 겁니까?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불은 모두 꺼진 상태입니다.

간간이 피어오르던 연기도 지금은 나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매캐한 냄새는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의 인명 수색과 구조 작업은 오후 6시쯤 마무리됐습니다.

터널 안쪽에는 불에 탄 일부 차량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사망자나 부상자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경찰과 국토교토부 등은 오후 7시까지 1차 현장 조사를 진행해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지금은 현장을 지키기 위한 최소 인력만 남기고 모두 철수한 상태입니다.

<앵커>

지금 보니까 아직 그쪽으로는 차가 다니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주변 도로 상황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사고 직후부터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에서 북의왕IC까지 약 8km 구간은 양방향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사고가 난 고가 아래를 지나가는 47번 국도도 2km 이상이 통제됐습니다.

인접 도로에서는 차량들의 우회를 안내하고 있어, 저희 취재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부터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조금 전 47번 국도 CCTV 영상을 보시면 사고 지점 아래는 통행이 완전히 막혔습니다.

조금 벗어난 곳까지 여파를 미치면서 퇴근길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이르면 내일(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합동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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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성근 기자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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