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손창민, 차광수 의심 "신분 세탁 가능한 건 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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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손창민이 차광수를 의심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53회에서는 강백산(손창민)이 서윤희(지수원)의 정체를 확인했다.
그는 "아직 기억을 다 못 찾은 거냐"고 홀로 의아해하면서 "내가 다 봤다. 당신 구두에 꽃을 놓고 간 사람 강백산 회장이다. 두 사람 대체 무슨 사이인 거냐"라고 물었으나 서윤희는 "비즈니스 파트너에 대한 선물인 것 같다. 알려줘서 고맙다"며 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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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태풍의 신부' 손창민이 차광수를 의심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53회에서는 강백산(손창민)이 서윤희(지수원)의 정체를 확인했다.
이날 강백산은 상사화에 얽힌 사연을 기억해 내는 서윤희를 바라보며 "너였구나"라며 미소를 지었다. 서윤희는 "대체 누가 넣어놓은 거야"라고 당황했고, 이때 마대근(차광수)이 나타났다. 그는 "아직 기억을 다 못 찾은 거냐"고 홀로 의아해하면서 "내가 다 봤다. 당신 구두에 꽃을 놓고 간 사람 강백산 회장이다. 두 사람 대체 무슨 사이인 거냐"라고 물었으나 서윤희는 "비즈니스 파트너에 대한 선물인 것 같다. 알려줘서 고맙다"며 답을 피했다.
이후 강백산은 서윤희의 친분을 세탁한 게 마대근이라 확신하고 그를 따로 불러냈다. 그는 "이놈 신분세탁 좀 해와라. 죽은 사람으로 만들어서 완전 새사람으로 태어나게 해봐라. 시체만 하나 구해오면 되지 않을까 싶다. 넌 할 수 있지 않냐. 이번이 처음도 아닐 텐데 뭘 그렇게 당황하냐"라며 서윤희를 떠올리게 하는 듯한 말을 꺼내며 "윤희의 신분을 세탁할 수 있는 건 마대근 너뿐이다"라고 되뇌었다.
그러면서 강백산이 "난 아무래도 윤희 시체가 발견된 날. 그날이 걸려,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고 인사를 했어야 하는데"라고 뻔뻔히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마대근은 "무슨 좋은 꼴이라고. 안 보길 백번 잘했다. 죽은 사람 좀 잊어라"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태풍의 신부']
태풍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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