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中외 한국·일본 등 6개국 여행객 코로나19 음성 확인 요구

정윤미 기자 2022. 12. 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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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현지시간)부터 인도 방문을 희망하는 중국·홍콩·일본·한국·싱가포르·태국발 여행객은 입국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임을 증명해야 한다.

중국·홍콩·일본·한국·싱가포르·태국 등 6개국서 출발하는 여행객은 입국 72시간 내 진단검사 실시 결과 음성 확인서를 인도 정부 웹사이트에 게재해야 한다.

한편 인도는 중국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본,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과 함께 중국발 입국객 대상 별도 방역 규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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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중국·홍콩·일본·한국·싱가포르·태국 등 亞 6개국 적용
입국 72시간 내 진단검사 실시…음성 확인서 印정부 웹사이트 게재
27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의 한 종합병원에서 방역복으로 중무장한 의료진들이 치료를 받으러 내원한 환자를 안내하고 있다. 2022.12.27.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내달 1일(현지시간)부터 인도 방문을 희망하는 중국·홍콩·일본·한국·싱가포르·태국발 여행객은 입국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임을 증명해야 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특히 상기 국가들에서 진화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국·홍콩·일본·한국·싱가포르·태국 등 6개국서 출발하는 여행객은 입국 72시간 내 진단검사 실시 결과 음성 확인서를 인도 정부 웹사이트에 게재해야 한다.

아울러 인도 당국은 자국에 들어온 전체 해외여행객의 2%에 한해 무작위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는 중국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본,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과 함께 중국발 입국객 대상 별도 방역 규제를 실시하고 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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