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초과’ 김민경 “내년 목표? 연예대상 말고 연애 하고 싶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민경이 내년 목표에 대해 연예 대상보다 연애를 하고 싶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tvN '한도초과‘에선 사격 국가대표 김민경과 홍윤화, 풍자, 신기루가 사격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해 목표에 대한 토크로 오프닝을 연 가운데 홍윤화는 김민경에게 내년 목표에 대해 물었고 김민경은 “내년에는 너희들이 건강하게 운동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홍윤화는 “아니다. 내년 목표는 연예 대상이다. 브랜드평판 1위를 했다”라고 김민경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에 김민경은 “연예대상 말고 연애 하고 싶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풍자는 “우리 ‘한도초과’도 화제성 부문 4위를 했다”라고 말했고 신기루는 “너무 신기한 게 댓글을 보면 평판이 안 좋은데 평판이 올라갔다. 우리를 좋아하는 대중들이 더 많은 거다”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댓글 보면서 많이 상처 받았냐?”라고 물었고 신기루는 “댓글이 ‘한도초과’ 하면서 좋은 게 우리 넷이니까 누구한테 하는지 몰라서 기분이 덜 나쁘다. 그 와중에 ‘저 단발머리 펭귄맨은 누구냐’는 댓글이 있는데 나와 풍자가 구별이 안 간다. 그래서 오늘 풍자가 머리를 붙이고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한도초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