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강지은 128강서 탈락…이우경 최혜미 조1위로 64강
강지은(55점) 조2위…2위그룹중 5위 안에 못들어
이우경 서한솔 최혜미 각조 1위
29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2/23’ 128강전이 마무리됐다.
강지은(SK렌터카)은 6조(주미경-위카르하얏트-김보송)에서 조2위를 차지했으나 애버리지차로 고배를 마셨다. 강지은은 전반을 조1위(56점)로 마쳐, 128강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후반 초반 15이닝까지 도 66점으로 1위를 달리며 순항했다. 그러나 2위 위카르가 16이닝 21득점하며 1위(75점)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강지은은 득점이 저조, 최종적으로 위카르에게 1위(79점)자리를 내주고 조2위(55점)에 머물렀다.
128강전에선 조1위 27명과 2위 그룹 상위 5명(애버리지)이 64강에 진출한다. 강지은은 2위 그룹 전체 8위를 기록했다.
이우경(SK렌터카다이렉트)은 12조(한슬기-이윤회-오혜인)에서 63점 조1위로 64강에 올랐다. 이우경은 4이닝 17득점으로 선두에 오른 뒤 경기내내 여유있게 1위를 유지했다.
최혜미(휴온스레전드)는 15조(전지우-임금란-오소연)에서 마지막 22이닝 11점을 따내며 역전 조1위(72점)가 됐다. 전반을 조2위(59점)으로 마친 최혜미는 후반 13이닝 12점을 따내며 70점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19~20이닝 15득점한 이금란에게 역전을 허용했으나 22이닝서 11점으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서한솔(블루원엔젤스)은 17조(김보민-김수연-고은경)에서 김보민에 하이런에서 앞서 조1위로 128강을 통과했다. 김수연이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3명이 경기한 이조에서 서한솔은 경기 중반까지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김보민이 28~31이닝에 11점을 따내며 51점으로 서한솔과 공동1위로 올랐다. 서한솔이 김보민에 하이런(4점-3점)에서 앞서 64강에 올랐다.
이 밖에 박다솜(95점) 김민지(90점) 이화연(87점) 김상아(80점)도 조1위로 64강에 올랐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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