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NCT 드림 1위 "♥시즈나 너무 고마워"…민호 데뷔-NCT 드림·웨이션브이 컴백 [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드림이 뉴진스를 꺾고 1위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뉴진스 '디토(Ditto)'와 NCT 드림 '캔디(Candy)'가 1위 후보에 올랐다.
12월 마지막 주 1위는 NCT 드림 '캔디(Candy)'가 차지했다. 리더 마크는 "일단 시즈니(NCTzen, 팬덤 애칭) 너무 고맙다. 정말 시즈니한테 고맙다는 이야기만 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가장 먼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한 SM 식구들, 모든 형, 누나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올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이렇게 우리와 함께 달려준 매니저, 스태프, 시즈니까지 너무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할 말이 너무 많다. 이 자리를 비롯해 '캔디(Candy)' 리메이크를 하게 된 영광이 이렇게 나타났다. '캔디(Candy)' 시절 때 '캔디(Candy)'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이 들어주셨던 추억, 그분께도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이번 NCT 드림 버전도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막내 지성은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도 이 기운을 받아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미연 ((여자)아이들), 민호,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 설(SURL), 스테이씨(STAYC), 아뽀키(APOKI), 아이브(IVE),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엔믹스(NMIXX), 엔시티 드림(NCT DREAM), 엠비셔스, 웨이션브이(WayV), 크래비티(CRAVITY), 템페스트(TEMPEST), 티오원(TO1)이 출연했다.
더 강렬하고 웅장하게 돌아온 5명의 웨이션브이는 아방가르드 한 요소들과 유려한 보컬 화성 및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매력적인 트랩 힙합 베이스의 댄스 팝 곡 '팬텀(Phantom)' 무대를 선보였다. 짙은 감성과 한층 성숙해진 보컬로 웨이션브이의 성장을 느낄 수 있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참가자들은 일렉트로닉에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와 테크 하우스가 함께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시그널송 '난 빛나(HERE I AM)' 무대를 꾸몄다. 대중들에게 첫 공개되는 참가자들과 이들이 펼치는 군무가 눈길을 끌었다.
NCT 드림은 1996년 H.O.T가 발매한 정규 1집 수록곡 '캔디(Candy)'로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원곡의 경쾌한 멜로디에 청량하고 힙한 매력을 더한 편곡이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상큼발랄한 NCT 드림의 퍼포먼스와 비주얼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데뷔 14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 민호는 타이틀곡 '놓아줘(Chase)'를 통해 놓을 수도, 도망칠 수도 없이 빠져버리는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민호의 여유로움 가득한 솔로 퍼포먼스와 농익은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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